• 도다

MBTI 테스트 기획의 A to Z (2) 문제

1편: MBTI 테스트의 구조와 변인 읽으러가기

3편: 성격유형과 테스트 결과값 구성하기 읽으러가기

MBTI 테스트 기획의 두 번째, <문제 잘 짜기> 입니다.


각 변인별 문제는 홀수로 유지!


MBTI는 총 4쌍의 변인으로 만든 16개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어요. 변인 구분을 위해, 질문은 항상 홀수로 유지해주셔야 해요! 질문이 짝수일 경우, 점수가 동점이 나와 하나의 변인으로 결과값이 정해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문제 구성 순서


MBTI 테스트의 문제는 다음의 순서로 짜면 쉬워요!

  1. 문제에서 구분할 변인쌍 고르기

  2. 각 성향을 구분 지을 수 있는 대척점 설정하기

  3. 해당 성향이 돋보이는 상황 덧씌우기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하나하나 해봅시다!


1. 문제에서 구분할 변인쌍 고르기

첫번째는 이 문제가 어떤 변인에 가중치를 더할 문제인지를 고르는 거에요.

쉽게 풀어쓰면 E/I를 구분지을건지, F/T를 구분지을건지 등등이요.


*** 한 문제에서 E-T같이 원래 함께 묶이지 않는 변인을 한 문제에서 구분짓는건 안돼요!

문제별 가중치 설정이 매우매우 어려워져요


이번 예시에서는 E와 I, 즉 외향성과 내향성을 구분짓는 문제를 한 번 짜 보도록 하겠습니다.


2. 각 성향을 구분지을 수 있는 대척점 설정하기

E와 I를 골랐으니, 이 둘의 대조되는 성향이 잘 나타나는 상황을 만들어야겠죠. 예를 들어, 내가 방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요. 그럼 우선 각 변인의 특성을 깊이있게 이해하는게 중요해요!


하나의 꿀팁은, 일단 각 변인의 특성을 목록으로 쭉 나열해보는거에요. 자료조사를 통해 일단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의 특성을 몇개 적어봤어요.

이렇게 보니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이 어떤 부분에서 다른지 잘 보이죠?

그럼 이 수많은 차이점 중,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발현될 수 있는 성향을 하나 선택해주세요. 하나의 뾰족한 대척점을 설정해야 해요!


예를 들어서 외향적인 사람이 '주로 먼저 연락을 한다'는 사실이, 내향적인 사람이 '말보다 글로 표현하는걸 더 좋아해요'라는 사실과 반대된다는 느낌은 없죠?


반대로 외향적인 사람이 '낯가림이 없다'라는 점은 내향적인 사람이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오래 걸린다'라는 사실과 확실하게 반대된다는 느낌이 있죠. 이렇게 확실한 대척점이 있어야, 하나의 상황을 제시했을 때 성향을 구분짓기 쉬워요.


3. 해당 성향이 돋보이는 상황 덧씌우기

마지막은 이 질문에 나름의 시나리오를 입히는 것 입니다!



물론 이렇게 질문을 구성해도 괜찮지만... 이렇게 되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MBTI 테스트와 다를게 없겠죠! 문제에 우리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우리 고객들의 페르소나를 반영한 상황을 덧씌워 훨씬 더 공감이 가는 테스트로 만들어보세요.


만약 우리 브랜드가 배달 어플이라고 가정해볼게요. 그럼 음식을 주문하는 상황에서 외향성과 내향성이 돋보이도록 이런 시나리오를 덧씌워 볼 수 있겠죠?



여기서 주의할 건, 한 성향을 더 나쁘거나 부정적인 걸로 표현하지 않는 거에요! 누군가는 속상할 수 있고, 브랜드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남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각 변인쌍별로 3개, 총 12개의 문제를 짜주시면 문제 구성이 끝나요.

이제 결과값을 구성하면 테스트 기획은 끝이 난답니다. 다음 글에서는 결과값 구성에 대한 팁들을 공유해드릴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을 위해 하나 더 특별 꿀팁을 드릴게요 😀


도다툴로 심리테스트를 만들면, 기획 템플릿을 활용해 쉽게 테스트를 만들 수 있어요! 자료조사에 시간을 쏟지 않아도 되도록, 수백개의 MBTI 변인 별 성향이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준비해뒀어요. 간편하게 1, 2, 번을 뛰어넘고 바로 3번 단계에서 마케터님의 창의력만 입혀주시면 끝난답니다. 도다툴 문제 페이지에서, 우측 상단의 주사위 버튼만 누르면 아래와 같이 바로 수정할 수 있는 변인별 예시 질문이 중복없이 떠요.



지금 무료로 시도해보세요!